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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주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런치메뉴

뿅뿅이가 만날 때마다

"아웃백 쿠폰을 써야하는데 언제쓰지?"

를 시전하길래

 

"그럼 나랑 써"

라고 했더니 

 

"맡겨놨냐?"

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는 라멘 사달라고 하길래

라멘을 사주었더니

아웃백을 사주기로 했다.

 

쿠폰 + T멤버십 할인 등으로

거의 6만원 정도 금액의 음식을

2만원 정도에 먹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러면서 생색을 너무 내서 차라리 안 얻어먹는게 나을지경..)

 

 

 

먼저 식전빵이 나온다.

후식으로 녹차와 커피 중에 고르라하는데

그냥 빵 포장해달라고 하면

이 빵을 준다.

 

그걸 집에 가서 에어후라이기에 돌려먹으면

개꿀맛이다.

(팁 제공 : 뿅뿅)

 

 

잠시 화장실을 다녀왔더니

식전 빵을 다 먹기도 전에

스프와 에이드가 나왔다.

 

그래서 스프 다 먹기도 전에 메인메뉴가 나와버려서

뿅뿅이가 천천히 먹는다고 꼽줬다.

 

아웃백...가격은 고급 레스토랑인데

내가 간 지점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곳도 한국인의 빠름 속도에 맞춰져 있다.

 

모든 음식과 후식 제공이 빨라서

낭만으로 스테이크 써는 나는

분위기를 즐기지도 못했다.

 

메뉴 드드등장!

 

아웃백 런치세트의 꽃!

"투움바 파스타"

 

 

정말 맛있었다.

왜 그렇게 다들 추천했는지 알 수 있었다.

쩝쩝박사 친구 오궁이는

사진만 보고도 아웃백인걸 알길래

어떻게 아냐고 물었더니

투움바 보고 알았다고 할 정도다.

 

"갈릭립아이"로 먹을지

"짐붐바"로 먹을지 고민하다

짐붐바 스테이크로 결정!

 

스테이크는 중간부분이 가장 맛있었고,

의외로 저 볶음밥이 정말 맛있다.

(뿅뿅 강추메뉴)

 

저 고구마는 생각보다는 맛 없었다.

 

그릇이 비자마자 담당 서버가 달려와서

후식 먹겠냐고 물었는데

뿅뿅이가 빵으로 달라해서 받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급하게 나왔는데

 

좀 더 여유롭게 고기를 

즐기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

 

그래도 투움바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다.

 

- 아웃백 방문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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